높은뜻 씨앗교회 설교중 (임직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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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도의 일꾼 (고전 4:1-2)
    첫째는 두 말 할 것 없이 하나님의 은혜고, 둘째는 묵묵히 교회를 섬겨주신 여러분들 은혜입니다.
    그리고 지금 까지도 감당하기 어려운 짐을 지고 담임목사 직을 잘 감당해 오고 있는 이원석 목사의 수고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높은 뜻 연합선교회를 중심으로 한 우리 높은 뜻 형제교회들의 협력과 기도의 도움이 컸습니다.
    교회는 커다란 건물도 생겼고, 교회의 덩치도 건실한 중형교회만큼이나 커졌지만, 그 동안 장가가지 못해 상투 틀지 못한 총각처럼 늘 미조직 교회로 지내와야 했습니다.
    드디어 오늘 장로 두 분과 안수집사 11분 그리고 권사 12분을 임직하게 되어 우리 높은 뜻 씨앗이 되어 교회가 조직교회가 되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마음 든든한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정말 다 큰 아들 장가 보내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감사하고 정말 기쁩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우리 높은 뜻 씨앗이 되어 교회의 임직식은 인간적으로 볼 때 초라합니다. 특별한 식과 예식이 없습니다. 그냥 2부 예배 중에 임직식 순서를 넣었습니다. 요즘 보통 교회들의 임직식에 비교하면 말 그대로 초라한 임직식입니다.
    우리 높은 뜻 교회들의 임직식이 보통 다른 교회들 보다 많이 검소하고 간단한 편인데 이번 우리 높은 뜻 씨앗이 되어 교회의 임직식은 우리 높은 뜻 교회들의 임직식보다 훨씬 더 간결해졌습니다. 여기에도 이유가 있고 뜻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 높은 뜻 교회의 목표와 목회철학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우리 높은 뜻 교회의 목표와 목회철학은 단 하나입니다. 그것은 여러분들이 잘 알고 계시는 바와 같이 ‘하나님이 주인이 되시는 교회’입니다. 임직식이 과해지면 그 임직식을 통하여 주인 노릇을 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기 쉽습니다. 장로와 안수집사와 권사가 무슨 권력 같이 느껴지고, 실제로 그런 힘과 영향력을 교회 안에서 행사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그것은 목사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결과 우리 한국교회가 급격히 힘을 잃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높은 뜻 교회는 가능한한 임직식과 같은 예식을 간소하게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장로와 권사와 안수집사는 그리스도의 일꾼입니다.
    그리스도의 일꾼인 사람들에게 그리스도께서 요구하시는 것은 충성입니다.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전 4:2)
    충성이라는 말이 참 좋습니다. 충성이라는 단어를 생각하면 충신이라는 단어가 떠 오릅니다. 우리나라의 역사를 보면 보통 왕조가 500년, 1,000년의 역사를 자랑합니다. 그런데 한 왕조가 그렇게 500년, 1,000년을 가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랍니다. 세계의 역사를 살펴보아도 그렇게 흔치 않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왕조들은 대개 다 그랬습니다.
    왜 우리나라 왕조들은 그렇게 긴 역사를 유지할 수 있었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 때 떠 오른 생각이 뜬금없이 ‘충신’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엔 충신들이 있었습니다. 제법 많았습니다. 그것은 교육의 효과 때문이었습니다. 당시 우리나라 교육의 핵심은 예와 효와 충이었습니다. 부모에게 효도하고, 사람간에 예를 지키고 그리고 나라와 임금에게 충성함을 가르쳤습니다.
    그래서 사람간에 의리있고, 부모에게 효도하고, 나라와 임금에게 충성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나라의 생명이 길었던 것입니다.
    효와 예와 충이 무너지면 나라가 무너졌습니다. 충신의 반대는 간신입니다. 간신은 충신보다 훨씬 더 나라와 임금에게 충성하는 것 같이 행동합니다. 그러나 마음과 삶의 중심에는 ‘충’이 없습니다. 욕심이 있고, 야망이 있습니다. 목적이 임금과 나라가 아니라, 자기 자신입니다. 자신의 야망과 욕망을 채우기 위하여 자신의 권력을 사용합니다.
    그러니 간신들은 자연스럽게 탐관오리가 되고 맙니다. 심하면 역신이 됩니다. 그러면 결국 나라가 망합니다.
    우리 한국교회는 선교사상 그 유례를 찾아 볼 수 없는 부흥과 성장이 있었던 교회입니다. 거기에는 한국 왕조들의 부흥과 성장과 같은 이유가 있습니다. 한국 교회에는 ‘충신’들이 많았습니다. 충신 같은 목사, 충신 같은 장로, 충신 같은 권사과 집사가 정말 많았습니다.
    저들은 정말 왕이신 하나님과 그의 나라를 위하여 충성했습니다. 결과 교회는 부흥하고 성장하였습니다. 그런데 교회가 부흥하고 성장하면서부터 간신들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충성하는 것 같이 행동을 하지만 그 중심과 중심의 목적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나라가 아닌 간신들이 나타나기 시작하였습니다.
    저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지 않고 자신의 왕국을 건설합니다. 원로, 공로, 명예라는 이름까지 붙여가며 그 자리를 보존하려고 얼마나 기들을 쓰는지 모릅니다. 심지어는 아들에게 세습까지 합니다. 노회와 총회를 가면 마치 성전에서 비둘기 팔고 동전 바꾸고 양을 팔 던 사람과 같은 사람들을 얼마나 쉽게 그리고 많이 만나게 되는지 모릅니다.
    이사 자리를 탐하고, 이권들을 욕심내고, 이리 몰려 다니고, 저리 몰려 다니는 역신들과 간신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탐관오리 같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저 자신도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에 참 말하기 힘드나 우리 한국교회에는 요즘 충신보다는 사심을 가지고 충성하는 척 하는 간신과 탐관오리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교회들이 급격하게 힘을 잃고 무너지고 있는 것입니다. 어디나 간신은 있는 것 같습니다.
    초대교회에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바울은 빌립보서 3장에서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말하였거니와 이제도 눈물을 흘리며 말하노니 여러 사람들이 그리스도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느니라. 저희의 마침은 멸망이요 저희의 신은 배요 그 영광은 저희의 부끄러움에 있고 땅의 일을 생각하는 자라 .” (빌3:18-19)
    십자가의 원수. 저희의 섬기는 신은 하나님이 아니요 자신의 배. 저들의 결국은 멸망. 저들이 멸망하는 것도 안타깝지만 저들과 함께 무너져 내리는 하나님의 나라와 교회가 안타까워서 바울은 눈물을 흘리며 말한다 하였습니다.
    바울이 요즘 우리 한국 교회를 보았어도 똑같은 말을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오늘 설교는 길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정말 우리 높은 뜻 씨앗이 되어 교회에 장로와 집사와 권사가 생기게 된 것이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습니다. 말도 못하게 기쁩니다.
    그런데 사랑하는 임직자 여러분 모든 직에는 힘이 있습니다. 그 힘은 그것이 눈에 보이는 것이든 보이지 않는 것이든 다 하나님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쓰라고 주시는 것입니다.
    “먹든지 마시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고전 10:31)
    그것을 무의식적으로라도 자신을 위하여 사용하게 되면 간신이 되는 겁니다. 탐관오리가 되는 것입니다. 나라를 무터트리는 반역자 즉 역신이 되는 겁니다.
    사랑하는 임직자 여러분, 사랑하는 교인 여러분,
    우리 간신이 되지 말고 충신이 되십시다. 자신의 배와 욕심과 욕망의 종이 되지 말고 정말 그리스도 예수와 그의 나라를 위한 일꾼이 되십시다. 충신이 되십시다.
    그리스도의 일꾼이 되십시다. 
    그리하여 우리에게 맡겨 주신 사랑하는 우리 교회와 더 나아가 하나님과 하나님의 나라의 부흥과 발전의 한 축이 되는 충신이 되십시다.
    저는 여러분들 때문에 우리 높은 뜻 씨앗이 되어 교회가 부흥하고 성장하리라 믿습니다. 여러분들 때문에 우리 하나님의 이름이 높힘을 받고 우리 하나님의 나라가 영광을 받게 되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그런 일꾼이 되기를 위하여 부족하지만 열심히 기도하겠습니다.
    우리는 다 그리스도 예수의 일꾼입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일꾼이어야만 합니다. 저도 그런 사람 되겠습니다. 끝까지 그런 사람 되기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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