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방사역이란? (퍼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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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방은 목회하는 현장의 성도들의 영혼을 돌보는 일이다. 한 영혼을 향한 목회자의 관심이며 영혼을 살리고자 하는 사역이다.
Gregory the Great는 그의 “목회적 돌봄”(Pastoral Care)에서 “영혼을 다스리는 것은 기술 중의 기술이다”라고 했다. 잠언 27장 13절에 “네 양 떼의 형편을 부지런히 살피며 네 소 떼에게 마음 두라” 하셨고, 예레미야 23장 2절에는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과 여호와가 내 백성을 기르는 목자에게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가 내 양무리를 흩으며 그것을 몰아내려고 돌아보지 아니하였도다. 보라 내가 너희의 악행을 인하여 너희에게 보응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고 하셨다.
초대교회 성직자들의 책임 목록에서 상위를 차지하는 것은 병든 자들을 방문하는 일이었다. 히폴리 투스는 3세기 초에 “감독(목사)은 누가 아픈지 알아야 하고, 만일 그 사람이 원한다면 그를 방문해야 한다. 만일 대 제사장이 그를 염려하고 있다는 것을 알 때 병든 사람은 큰 위로를 받는다”(초대교회와 목회 p214). 크리소스톰은 “목사의 직무는 광범위한 영역에 매일 심방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이런 의미에서 심방의 필요성은 한국교회든 미국교회이든 같은 맥에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Kennon I. Callahan은 “Twelve Keys to an Effective Church” 책에서 출석교인 200명 정도의 교회에서는 일주일에 평균 20회 정도의 교인 심방과 20회 정도의 불신자 방문 그리고 20회 정도의 환자 방문을 해야 한다고 한다. 그는 강조하기를 주일 설교 시간 중 분당 1시간으로 계산해서 심방을 해야 한다고 한다. 즉 20분 설교를 하는 목회자이면 20시간 심방을 해야 한다는 정도로 심방을 강조하고 있다. 여기에는 기존 교인, 새 신자, 미등록교인, 불신자 등이 포함된다. 사실 심방과 교회 성장은 밀접하게 관계되어있다.
여기에 실린 글은 심방에 대한 기본적이고, 일반적인 이해를 돕고자 하는 것임과 동시에 출석교인 200명 이하 교회를 생각하며 준비한 것임을 알려둔다. 그 이유는 교회의 수적인 증가에 따라, 담임목사가 직접 미치지 못하는 심방 분야를 위하여 특별 심방 조직을 구성하여 교회 심방 사역을 감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I. 심방의 정의
>심방은 목회하는 현장의 성도들의 영혼을 돌보는 일이다. 한 영혼을 향한 목회자의 관심이며 영혼을 살리고자 하는 사역이다. 그런 의미에서 “목회 상담”이나 “목회 심방”은 목회 현장을 여러 해 경험한 나로서는 어느 정도 같은 선상에서 이해할 수 있다고 본다. 목회 상담이 구체적인 문제를 안고 찾아오는 성도들께 대한 목회자의 돌봄이라고 한다면, 목회 심방은 각 영혼이 영적으로 하나님 앞에 바로 서서 삶을 살아가도록 목회자가 능동적으로 각 영혼(교회 성도들)의 상황에 반응하여 돌보는 사역이라 하겠다.
II. 심방의 성서적 이해
하나님이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인간을 찾아오셔서 인간의 삶의 현장에 함께 하셨다는 이해에서 심방을 이해할 수 있다. 구약 성경에서도 하나님은 인간의 어려운 상황에 찾아오셔서 만나주셨음을 여러 곳에서 보여주셨다. 신약성서에는 예수님께서 베드로의 장모의 열병을 위하여 방문하심(막 1:29-34), 예수님께서 죽은 나사로의 집을 방문하심(요 11:11), 베드로와 요한의 사마리아 사람 방문(행 8:14-17), 베드로의 고넬료 집 방문(행 10:24-35) 등이 기록되어 있다.
III. 심방 사역의 목적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저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위하여 기도할찌니라.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저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찌라도 사하심을 얻으리라. 이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하며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약 5:13-16).
심방은 목회자가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시간이며, 심방 사역은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일과 삶을 지탱케 하는 것, 즉 삶을 보존하게 하며, 위로하며, 심령을 강화하며, 회복시키며, 바른길로 인도하는 것으로 하나님과의 화해, 교회 내에서 성도들과의 화해를 이끌어 내는 데 목적이 있다. 심방을 통하여 성도들 한 영혼 한 영혼의 믿음의 상태를 알게 되며, 목회자는 성도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된다.
또한, 심방을 통하여 성도들의 삶의 현장과 믿음의 상태를 알게 되므로 선포하는 설교준비에 목회자의 마음이 깊이 담길 수 있다. 심방은 “피곤한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 너희 발을 위하여 곧은길을 만들어 저는 다리로 하여금 어그러지지 않고 고침을 받게 하라”(히 12:12-13)는 말씀처럼 연약한 성도들의 믿음을 세워주고, 힘을 얻게 하며, 영적인 눈을 떠서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가도록 도와주는 것이 목적이다.

이민교회 현장에서 심방의 실제
.축하의 현장 (결혼, 생일 – 돌, 6순, 7순, 8순, 미수, 백수, 은혼, 금혼 등)
.애도와 위로의 현장 (한국에서 부모님 별세, 귀국하지 못하는 안타까움 등)
.새로 이민 온 가족들의 현장
.사업을 새로 개업하는 현장
.사업 파산이나 부진의 현장
.병원 (응급환자, 수술, 암, 출생 등) 질병에 관한한 가급적 담임목사가 먼저 해당 성도를 Care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된다. 출생이나 수술의 경우 성도들은 특별히 담임 목사의 Care를 받기 원한다는 것을 목회자들이 깊이 생각했으면 좋겠다.
.성도들 간의 잘못된 관계, 가족 간의 틀어진 관계, 낙심자, 등등…
.부부 갈등의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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