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는 또 다른 기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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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하게 바라며 열심히 기도하는데도 오랫동안 그 기도제목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 우리는 마음의 고통을 겪습니다.
물론 그 고통은 신령한 고통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고통에 지친 마음은 감사를 잃어버리기 쉽고, 감사를 잃어버린 마음은 불만에 휩싸이기 쉽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기도에 대한 ‘생각의 환기’입니다.
아직 주시지 않은 무엇인가에 몰두하는 대신, 이미 주신 것들을 바라보며 감사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이루어지지 않아도 좋습니 다.”라는 고백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한 글자 한 글자를 토해낼 때마다, 심장을 도려내는 것 같은 시림이 찾 아올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의심으로부터 나오는 생각이 아니라 지금까지 하나님이 베풀어주신 놀라운 은혜를 바라보며 진심어린 감사를 담아 이렇게 고백할 때, 우리의 마음은 환경적인 문제로 짓눌리던 것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하나님이신 것 그 자체만으로도 기꺼이 즐거울 수 있게 됩니다. 베풀어 주신 은혜에 대한 감사까지 뒤엎을 정도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도 제목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올 바른 것일 수 없습니다.

우리는 간절한 소원의 기도를 심기 전에 먼저 감사로 마음의 밭을 갈아야 합니다. 그 때 우리의 영혼은 활기로 가득하게 됩니다. 그리고 은밀하게 우리의 마음속에 내재하던 많은 부정적인 요소 들이 그 활기 속에서 털려 나가고, 은혜의 힘이 다시금 우리의 마음을 주장하게 됩니다. 그러면 그제야 비로 소 우리는 쇄신된 마음으로, 더욱 간절하게 기도할 수 있게 됩니다.

시편의 많은 송영을 보십시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 대한 감사의 송영들을 통해 자기 자신 속에 실 재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원치 않던 상황에 봉착했음에도 불구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자 마음의 평강과 쇄신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받은 신령한 은혜는 기도의 응답을 받는 것 못지않게 큰 회복과 감격을 그들에게 가져다 주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우리 영혼의 놀라운 축복과 변화는 항상 간절한 기도의 응답으로 부터만 오는 것이 아닙니다.
때로는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 그 하나만으로도 우리는 놀라운 은혜를 경험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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